강남대치동1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기억력 상승 음료로 속여 시음 3일 오후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 등에서 학생들에게 마약이 든 음료를 기억력 상승과 집중력 강화에 좋다고 속여 시음하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필로폰(메스암페타민)과 엑스터시 성분이 확인됐습니다. 피의자들은 고교생이 음료수를 마시자 “구매 의향을 조사하는 데 필요하다”며 부모의 전화번호를 받아냈고 이후 부모에게 연락해 “우리에게 협조하지 않으면 자녀가 마약을 복용한 걸 신고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하는 등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대치동 학원가에서 5건, 강남구청역 인근에서 1건 등 모두 6건의 피해 사례를 접수했지만 피해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피의자들이 2명씩 2개 조로 활동한 사실을.. 2023.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