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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

by 투데이입니다 2023. 5. 4.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재 신한·삼성·현대·롯데·우리·KB국민·하나·비씨 등 8개 전업카드사와 농협·씨티·우체국 등 3개 겸영카드사가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에 참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는 여러 카드사에 흩어진 카드 포인트를 한번에 조회하고 현금으로 전환해 특정 계좌에 입금시킬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21년 여신금융협회, 카드사들과 함께 카드 포인트 사용 활성화를 위해 해당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소비자 반응은 긍정적이었습니다. 서비스 출시 직후엔 이용자가 몰리면서 한동안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 출시 일주일 만에 700억원의 카드포인트가 현금으로 전환됐다고 합니다. 이는 당시 한 달 전환액에 맞먹는 수치입니다. 그동안은 카드 이용자들이 포인트를 따로 관리하기 어려워 신경 쓰지 않으면 만료로 사라지는 불편한 경우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하는 비율이 통일됐다는 것도 편리한 점으로 꼽힙니다. ‘1포인트당 1원’이라는 포인트 정책에 따라 직관적으로 내 포인트가 얼마인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입니다. 다만 모든 카드사들이 해당 정책을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현대카드는 예외적으로 적립 포인트인 M포인트와 현금화 가능한 포인트인 H-Coin을 따로 두고, 현금화 비율도 1.5포인트=1원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포인트 전환 비율이 타사와 다르기 때문에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먼저 현대카드 앱, 웹페이지 등을 통해 M포인트를 H-Coin으로 바꿔야만 합니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 이용 유의사항도 ‘현대카드 M포인트는 웹·앱·상담센터를 통해 H-Coin으로 전환해 이용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카드의 포인트 전환이 타 카드사에 비해 ‘번거롭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통합조회 서비스는 한 곳에서 포인트 조회와 현금화가 가능해야 의미가 있는데, 포인트 전환을 위해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거쳐야 하면 소비자 입장에선 불편할 수 있고 혼선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현대카드는 실제 포인트 소멸이 많은 카드사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이 많아 현금화가 아닌 포인트 자체의 활용도도 높습니다. 실제로 M포인트 사용처는 2017년 3만7000곳에서 2021년 5만9300여 곳으로 60.3% 증가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금화, 상품권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M포인트 사용시 1포인트 당 1원을 사용할 수 있다”며 “포인트 사용액 및 사용률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시스템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www.cardpoint.or.kr/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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