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022년 하반기 근로장려금 신청 개시
올해부터 근로장려금 가구원 재산 합계 기준이 2억4000만원 미만으로 늘어나면서 138만명이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올해부터 65세 이상 고령자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려금 자동신청’ 제도가 도입되는 등 제도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2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경제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22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 `22년도에 근로소득만 있는 자가 신청 대상이며, 신청한 장려금은 지급요건을 심사하여 올해 6월 말에 지급됩니다.
신청 편의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제도 안내
고령자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려금 자동신청에 동의하면, 향후 2년 내 신청 안내 대상에 포함될 경우 장려금이 자동으로 신청되며, 자동신청된 장려금이 지급되면 동의 기간이 2년 연장됩니다. 자동신청에 동의한 후 다음 연도 신청 안내 대상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신청요건이 충족된다고 판단되면 직접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신청 동의는 장려금 신청기간에만 할 수 있습니다. 자동신청 제도 도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이 매년 장려금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신청 누락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구원 전체 재산 합계액 기준 완화 등
올해 신청분부터 근로장려금 가구원 전체 재산 합계액 기준이 기존 2억 원 미만에서 2억4000만원 미만으로 완화되어 저소득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재산 기준 완화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만 명 늘어난 138만 명이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23년 1월 1일 이후 신청·정산하는 분부터 근로·자녀장려금의 최대지급액을 상향해 저소득 가구에 대한 실질소득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안내를 받은 사람은 지문·얼굴 인식, 카카오페이 비밀번호 입력을 통해 본인인증을 할 수 있고, 카카오페이 비밀번호로 인증할 경우 기존에는 숫자+영문자(대소문자 구분)+특수문자 조합 8~15자리를 입력해야 했으나, 간편하게 숫자 6자리 입력으로 개선했습니다.
신청 시 유의 사항
신청요건 충족 여부는 본인이 확인해야 합니다. 안내문은 신청 편의를 위해 장려금 수급이 예상되는 가구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신청요건 충족 여부는 본인 스스로 확인하고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금액과 실제 지급되는 금액은 다를 수 있으며 안내문의 신청금액은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반영해 계산한 것으로 신청인의 실제 가구, 소득, 재산 현황에 따라 실제 지급액은 신청금액과 차이가 나거나 지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녀장려금 지급 대상인 경우, 심사 후 확정되는 근로장려금 정산금액과 함께 자녀장려금을 6월 말 지급합니다. 아울러 장려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으시려면 신청할 때 신청자의 환급 계좌번호와 전화번호를 꼭 입력해야 합니다. 신청 완료 후, 홈택스 및 손택스의 ‘심사진행상황 조회’ 화면에서 신청내역확인, 심사단계, 심사결과 등 장려금 진행상황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문의 사항은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1566-3636)에서 상담
국세청은 “국세청, 세무서, 장려금 상담센터 직원은 장려금 신청과 관련하여 입금을 요구하거나 계좌 비밀번호, 카드번호, 인터넷뱅킹 정보 등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가 의심되면 즉시 신고 바란다”며 “세무서나 경찰청(국번없이 112),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 없이 118), 금융감독원(국번 없이 1332)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오늘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못된 건강 속설 (0) | 2023.03.04 |
---|---|
국민연금 사라진 80조 (0) | 2023.03.03 |
골프선수 박결 품은 두산건설 (0) | 2023.03.02 |
트와이스 완전체 컴백 (0) | 2023.03.01 |
김혜자 도시락. 불붙은 편의점 도시락 전쟁 (0) | 2023.03.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