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상황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33,905명의 지진 관련 사망자와 87,600명의 지진 관련 부상자가 보고되었습니다.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8,400채 추정되며 610,000명의 사람들이 강한 MMI 레벨 IV 이상의 진동에 노출되었다고 합니다. 현지상황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월 6일 오전 4시 17분께 튀르키예 남부 중부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11.1마일 깊이에서 발생한 데 이어 같은 날 규모 7.5의 지진이 이 지역을 강타했었습니다. 전 세계 및 유엔 기관들은 2월 9일과 12일 사이에 지진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긴급 대응하기 위해 튀르키예에서 시리아 북서부로 52대의 긴급 구호 물품 트럭의 국경을 넘는 배달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최악의 치안상태에 약탈자들을 막기 위해 상점을 비우는 상점들
안타키아 중심가의 사업주들은 일요일에 그들의 상품이 약탈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들의 가게를 닫고 있다고 합니다.안타키아에서는 다른 도시에서 온 주민들과 구호 요원들이 사업체와 무너진 집들에 대한 광범위한 지역이 약탈당하는 등 치안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진으로 집을 잃고 현재 차나 텐트에서 잠을 자고 있는 일부 주민들은 금을 포함한 귀중한 소지품을 도난당했다고 합니다. 대통령령에 따라, 약탈자들의 구금 기간이 1일에서 4일로 연장하였습니다.
일요일, 법무부 장관 베키르 보즈다그는 57명의 사람들이 약탈로 체포하였다고 합니다. 전자제품 가게 주인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충전기와 전화 케이스를 포함한 상품 상자를 두 대의 트럭에 싣고 있었는데요."우리 가게는 폐허가 됐어요. 사기꾼들과 도둑들이 물건들을 약탈했다. 그들은 그들이 가져갈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져갔다. 우리는 그들을 위해 남은 것을 가지고 떠난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튀르키예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최근 며칠 동안 안타키아에는 군경 병력이 증강하였습니다.
'지진 범죄 수사' 부서 설치
지난 주말 튀르키예 법무부는 지진범죄수사국 설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부서는 건축 공사를 담당하는 계약자와 다른 사람들을 식별하고, 증거를 수집하고, 건축가, 지질학자, 엔지니어를 포함한 전문가들을 지도하고, 건축 허가와 거주 허가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합니다. 한 건축업자가 금요일에 이스탄불 공항에서 그가 출국하려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당국에 의해 잡혀 구금 되었습니다. 그는 하타이 지방의 역사적인 도시 안타키아에 있는 호화로운 12층짜리 건물의 계약자였는데, 붕괴로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이 구금 조치는 건설업자들과 건설업자들에 대한 대중의 분노를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는 명백히 기준 미달의 공사가 진행되도록 허용한 지방 및 주 공무원들의 관심을 딴 데로 돌리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경기 침체와 높은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정부가 오는 5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생존자들은 그들의 좌절과 분노를 당국에 돌리고 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주 초에 광범위한 피해로 인해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지름이 500km이며 튀르키예에 거주하는 1350만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토요일 지진 피해를 입은 도시들을 방문하는 동안 이런 규모의 재난은 극히 드물다고 말했고, 이를 다시 "세기의 재앙"이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활약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튀르키예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11일 남부 하타이에서 생존자 3명을 연달아 구조했다고 합니다. 6일 새벽 최초 지진 발생 시점부터 골든타임인 72시간이 훌쩍지난 130시간이나 지나 희망이 꺼져 가고 있을 때였다고 합니다. 골든타임 이후로는 피해자가 살아 있을 확률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구조대는 포기하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이 단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목숨을 걸고 뛰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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