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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빙 하우스가 멀까? 코리빙 하우스? 코리빙 하우스는 ‘함께(Cooperative)’와 ‘산다(Living)’의 의미로 독립된 공간과 공유하는 공간을 구분해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셰어하우스보다 침실이나 화장실 같은 개인 공간이 철저히 분리된 게 특징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임대형 기숙사 공급을 활발하게 하는 규제 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공유주거 업계가 화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번 규제 완화로 행정 절차 간소화뿐만 아니라 공간 혁신, 해외 투자자를 유치 등 변화의 폭이 크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국토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건축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보면 임대형 기숙사 용도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공유주거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입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2023. 2. 25.
복권사업 우선협상자, ‘행복’에서‘동행’ 변경 입찰 20년 역사상 처음 컨소 구성 업체 과징금·중징계 사실 누락 공동대표 취임 예정자 경력 사항도 허위 동행복권, 2028까지 5년 더 ‘로또’ 운영 복권위원회와 조달청은 차기 복권수탁사업 선정과 관련해 행복복권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하고, 차순위업체인 동행복권 컨소시엄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변경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로또’를 운영할 차기 복권사업자 우선협상자가 당초 발표된 ‘행복복권’ 컨소시엄에서 ‘동행복권’으로 한 달 만에 뒤바뀌었는데 행복복권 컨소시엄이 제출한 제안서류 중 ‘과징금 처분 이력’ 등 중요 정보를 누락하거나 허위로 기재한 사실이 뒤늦게 발견되면서입니다. 복권 사업자 입찰 2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조달청은 차기 복권수탁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행복복권에서 동행복권.. 2023. 2. 25.
골폭격기 클린스만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독일 전설 골폭격기 클린스만 한국오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직을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파울루 벤투 이후 대표팀의 감독직은 여전히 공석입니다. 국내보다 해외 지도자로 가닥이 잡혀 있는 상황이며 여러 후보가 언급됐습니다. 라파엘 베니테스를 시작으로 치치, 로베르토 모레노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한 명의 '전설'적인 이름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주인공은 클린스만입니다. 축구를 오랫동안 봐 온 팬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 입니다. 1980~1990년대에 활약한 선수지만, 그의 업적은 여전히 회자됩니다. 독일 대표로 108경기에 출전해 47골을 넣었으며 이는 독일 대표팀 역사상 최다 득점 4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1990년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 2023. 2. 23.
미 해군 PEO 담당자 한국 조선소 방문 톰 앤더슨 제독 7일 방한 미 해군 군함 조달사업 총괄 톰 앤더슨 PEO(Program Executive Officer) 선박들이 국방부 인수위원장들을 만나고 민간 조선소들을 둘러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한국의 방위사업청과의 만남이 포함되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대한민국의 국방장비 조달 업무를 수행하는 유일한 정부기관입니다. 앤더슨은 엄동환 방사청장을 만나 해군 함정 프로그램 부서 직원들과 광범위한 교류를 했습니다. 이 교환은 조직 구조, 공급망 관리, 선박 인수 및 선박 설계 프로세스, 그리고 진행 중인 미 해군 – 한국의 대외 군사 판매 노력을 포함한 상호 관심 분야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앤더슨은 "우리는 오래되고 강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인수 분야에서 우리가 협력하고 가능한.. 2023. 2. 23.
된장을 먹어야 위암을 예방할수 있다 된장을 먹어야 되는 이유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은 세계에 자랑할 만한 슬로푸드이자 웰빙 식품입니다. 된장엔 제니스테인이란 항암 성분이 들어 있어 암 예방 식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본 학자는 암 예방을 위해선 매 식사 때마다 된장국을 한 그릇씩 먹으라고 권장했다고 합니다. 된장국에 역시 암 예방효과가 있는 채소ㆍ마늘ㆍ버섯을 넣으면 항암 된장국이 된다고 합니다. 수년 전 미국의 의학논문에 된장에 발암물질이 존재한다는 연구결과가 실린 적이 있습니다. 메주를 띄울 때 생기는 푸른곰팡이가 아플라톡신이란 발암물질이자 독소를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이 논문은 맞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났습니다. 메주를 띄울 때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생기는 것은 맞습니다. 메주를 건조할 때 생기는 하얗고 검은곰팡.. 2023. 2. 22.
소주,맥주 가격 인상 100원 올랐을 뿐인데 식당들은 왜 1000원 인상할까? 소주와 맥주 가격이 올해 또 한 번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이 오르는 데 더해 생산 비용 인상 등의 여파로 주류회사가 출고가를 올리면 식당과 주점에서의 인상 폭은 훨씬 커지기 때문에 소주 1병 6000원 시대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지난 19일 기획재정부와 주류 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이 작년보다 리터(L) 당 30.5원 올라 885.7원이 됩니다. 이는 지난해 L당 20.8원이 올랐을 때보다 더 큰 인상 폭입니다. 비싸진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에 세금까지 더해져 출고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 중론입니다. 지난해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하이트 출고가.. 2023. 2. 22.